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인천시, 인하대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2021년 신규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관·학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그린산단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의 고급인력 양성 기반을 조성해 제조혁신 핵심인재 육성 및 관련 일자리 확충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2년간 추진된다.
인천 남동산단에 부합한 △교육혁신 기반조성 △현장중심 산학협력 △가치확산 체계구축으로 입주기업과 대학, 협력기관 간 개방형 혁신 교육·연구협력 체계를 조성한다. 올해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기반 구축을, 내년에는 기반확대 및 내실화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효과적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을 양성해 산업단지 전반에 지속가능한 제조혁신 성과를 내기 위한 적극적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인하대는 학내 인프라를 활용해 업성과를 최대화하는 한편 참여기관 및 협력기관을 연결하는 관리체계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현장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와 사업단 전체 성과를 높이겠다”면서 “남동스마트그린산단 미래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소통 집적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