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가 급성장하는 브커머스 시장과 관련한 전문가 간담회를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라방'으로 불리는 형식을 활용한 커머스인 라이브커머스는 호스트가 상품을 소개, 판매하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의미한다. 실시간 소통이라는 특장점으로 인해 커머스 산업에서 새로운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3조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까지 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인기협에서는 '커머스가 #살아있다'라는 타이틀로 라이브커머스의 현황부터 차별 요소, 성공 요인 등 라이브커머스의 현재와 전망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 진행은 김용희 교수(숭실대)가 맡았으며 학계에서는 김해원 교수(이화여대), 산업계에서는 류승태 대표(보고플레이), 박수하 리더(네이버), 이윤희 대표(모비두)가 패널로 참석한다.
인기협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는 이커머스를 포함한 플랫폼 산업에서 지금 주목받는 뜨거운 어젠다”라며 “급성장 중인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학계, 산업계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제71회 굿인터넷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지속적 동참을 위해 네이버TV를 활용한 생중계로만 진행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