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 목포·영암·해남 소재 조선해양분야 중소기업 애로해결과 사업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18일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 기업지원사업의 소개와 함께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난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이후 시작한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혜기업 25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기업 단위로 신청 가능한 개별기업형 최대 5000만원, 기업간 협업을 전제로 한 공동협력형 최대 1억원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시제품 제작 및 특허 및 인증취득 등 기술지원과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 사업화 지원으로 구성된다.
유동국 원장은 “조선업 장기불황에 코로나 19감염증의 확산으로 어려워진 전남 조선해양 기업들의 신속한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