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 북'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컴포트 디스플레이·듀얼 SSD·풀 포트를 지원하는 갤럭시 북까지 모두 3종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제공하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5월 말부터 지원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 갤럭시 북 프로는 사양에 따라 130만~251만원, 갤럭시북은 사양에 따라 97만~165만원이다.
삼성전자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 북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컴 삼성 오피스팩, 곰캠 프로&곰 믹스프로 3개월 이용권, 삼성에듀'최대 1년 무료 수강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폴인 100일 이용권 시즌 90일 무료 체험권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9시부터 삼성 코리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라이브 퀴즈쇼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7월 말까지 전국 64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북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에서 갤럭시 북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영국·독일 등에서도 이날 갤럭시 북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