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1/05/11/cms_temp_article_11153841500787.jpg)
세미솔루션은 중소벤쳐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 글로벌 강소 기업' 지원 사업의 해외 마케팅 혁신바우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글로벌 강소 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출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 중 혁신성과 기술 경쟁력 등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은 향후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마케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세미솔루션은 주문형시스템반도체(ASIC) 및 임베디드IoT시스템(Smart IoT Device) 개발 전문 기업으로, 고유의 주문형 반도체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홈어플라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 양산하고 있다.
오랜 기간 주문형 반도체 부품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IoT 디바이스를 융합 개발 출시한 세미솔루션은 주문형시스템반도체(B2B)사업에서 스마트IOT디바이스(B2C) 시장까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키고 있다.
특히, 4차산업의 확대로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새로운 분야에서의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주문형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보안 영상 반도체 부품 기술력을 접목시킨 스마트헬멧액션캠 등 다양한 스마트IoT카메라를 개발한 바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과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수요 발굴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원격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세미솔루션은 이번 2021 글로벌 강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연속 지정을 통해 해외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다양한 주문형시스템반도체 개발 경험을 발판 삼아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전략으로 업계 최고의 ICT 융합형 플렛폼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글로벌시장에서 주문형시스템반도체 와 스마트IoT 디바이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B2B 및 B2C제품의 국내외 수주 실적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세미솔루션의 융합형 사업 모델의 고성장 가능성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번 2021 글로벌 강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한층 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