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2050년 탄소중립 캠페인'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환경운동 '그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 챌린지는 환경 개선과 관련된 그린 미션을 2개 스텝으로 나눠 총 4개의 미션을 실천한 후 그린 미션 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그린 미션은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잔반 남기지 않기 △개인용기에 음식물 포장 △친환경 제품 이용 등 생활 속에서 누구나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항목들이다.
총 4개 미션을 수행한 후 인증샷에 담아 챌린지 소감 등을 일지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캠페인 종료 후 친환경 제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공영쇼핑이 진행한 직원 참여형 캠페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월에는 비대면 방식의 '레츠런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해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기획한 '레츠런챌린지'는 132명의 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소통하며, 만보걷기를 실천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온실가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유의미한 소통활동을 통해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