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게임 콘텐츠 제작자 육성을 위한 '2021년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진행한다. 이달 14일까지 창의 교육생(멘티)을 모집한다.
2021년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작 분야 현장 전문가(멘토)를 통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한다. 청년 인재 창작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2012년 시작됐다.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인디게임 개발자 양성 멘토링'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참가 멘티에게 게임업계 전문가(멘토)를 붙여 약 6개월간 인디게임의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기반 인디게임 제작에 관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창작의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인 개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28명이다. 현업 개발자 14명이 멘토로 활동한다. 최종 선발된 멘티는 멘토링 외에도 1인당 창작지원금이 매월 150만원씩 지급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