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PG 충전소를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

SK가스가 LPG 충전소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 플랫폼의 역할을 더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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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대전지역 LPG 충전소에서 고객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충전소에서 판매하는 카네이션을 구입하고 있다. [자료:SK가스]

SK가스는 대전지역 6개 LPG 충전소에서 다음 달까지 각종 꽃과 식물을 판매하는 '화훼업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한다. LPG 충전소 내에 화훼조합의 꽃과 식물을 전시하고,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식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지와 판매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식물을 SK가스의 '행복충전' 멤버십 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SK가스는 대전시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 관광자원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도 지원하고 있다. 대전지역 8개 충전소에서 연말까지 LPG 충전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대전 관광 안내 책자와 지도를 제공하며, 주요 관광지 방문을 인증한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SK가스 관계자는 “지역경제 공동체로서 코로나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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