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한국IR협의회(회장 안상환) 및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김재식)과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1 코넥스 신성장산업 릴레이 비대면 IR'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IR)는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바이오·2차전지·미디어 등 신성장 업종 관련 기업 9개사와 유망 비상장기업 2개사를 초청해 총 11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행사는 비대면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유망기업에 사전질문을 하고 해당기업이 기업설명회에서 PT와 실시간 답변을 진행한다.
코넥스 상장법인에 대한 심도 있는 기업정보 제공 및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투자자는 개인 PC 및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공간제약 없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비대면 IR 개최를 통해 코넥스 기업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정보수요 충족과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