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 신한카드 제휴 최대 이자 3% '부티풀 정기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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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산림조합은 신한카드와 진행하는 고객감사 우대금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부(富)티풀(FULL) 특판 저축'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특판예금은 기본에 우대금리까지 더해 연간 최대 3%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지급식 상품으로 내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상품 가입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12개월 기간에 예치금액이 최대 1000만원 이하다.

기본 금리는 전국 산림조합 영업점별로 차이가 있다. 또 신한카드사와 제휴로 출시된 상품인 만큼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의 경우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발급 받고 3개월 이내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는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상품은 산림조합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이 가입할 경우 이자소득세가 감면되는 세금우대 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세금우대 상품 가입 시 절세효과로 약 0.4%의 우대금리 효과가 있어 실제 기본 금리에 더해 3.4%대 금리의 예금 가입 효과가 나타난다.

또 각 지역조합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산림조합 계좌에 오픈뱅킹 등록 등 고객 프로모션 혜택까지 더할 경우 복리 이율도 받을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 되고 있어 국민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요즘 산림조합금융이 더 많은 제휴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SJ산림조합금융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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