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까지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8일까지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진대회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과 기타 분야의 AI 기술 기반 창업 및 사업화 계획에 대한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한다.

심사는 예선 서류심사에서 30개팀을 선정하고, 본선 발표심사와 결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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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경.

선정된 팀에는 창업을 위한 AI 시제품 서비스 제작 지원비를 25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추진 중인 AI제품·서비스 품질 확보, 규제해소 컨설팅,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이용시 우대한다.

모든 참가팀에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AI 창업교육과 멘토링, 컨설팅도 제공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가 AI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AI 스타트업의 예비창업 단계부터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분야 우수 예비창업자들이 광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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