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HANDY)는 클레이스왑 내 형성한 'KLAY/KHANDY 풀'에서 KSP 토큰 채굴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일 핸디는 오르빗 브릿지 추가를 통해 클레이스왑에 KLAY/KHANDY 풀을 형성하고, 디파이 시장에 참여했다. 이어 오늘(30일) 오전 9시부터 KSP 거버넌스 토큰 채굴이 시작됐다. 채굴을 통해 유저들은 KLAY, KSP 및 KHANDY 토큰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해당 풀에 유동성을 공급한 유저들은 풀 정책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첫날 KSP 보상 수익률(APY)은 3740%를 기록했다.
한편, 핸디는 채굴 시작 전인 29일부터 에어드랍 이벤트를 시작했다. 30일 동안 하루에 10만 개씩 총 300만 개의 핸디가 에어드랍된다. 이와 함께 KLAY/KHANDY 페어에 예치 시 추첨을 통해 치킨을 받을 수 있는 치킨 이벤트를 5월 5일까지 진행한다.
핸디랩스 김준수 대표는 "에어드랍 이벤트에 이어 KSP토큰 채굴까지 시작돼서 기쁘다"라며, "이번 채굴을 시작으로 핸디가 디파이 시장을 포함한 크립토 시장에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핸디는 블록체인 기반 예측게임 플랫폼으로써 앱테크 '맞춰볼래'를 출시했다. 예측 게임을 통해 핸디 토큰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뉴스, 프리톡, 이벤트 등 서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핸디는 현재 코인원, 핫빗 및 유니스왑에 상장되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