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엔 디지털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 디지털 격자 해소를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유엔 디지털협력 고위급 대화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총회 활성화 결의에 따라 개최되는 행사다.
최 장관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격차가 도전과제로 부상했다며 △ 온라인 교육 접근성 확대 △ 비대면 산업 육성 △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등 사회 전반의 디지털 연결성·안전망 강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최 장관은 “디지털 격차를 줄여나가는 데 국제협력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연대가 중요하다”며 “한국도 글로벌 디지털 포용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