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딥체인지' 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7월 31일까지 '2021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향해(For Unexpected Synergy)'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에듀테크 △ICT △라이프스타일 총 3개다.

△에듀테크 분야에서는 영유아 대상의 혁신 서비스를 보유하거나 핀테크&블록체인 기술사업,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 콘텐츠 영역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ICT 분야는 빅데이터 기반의 AI서비스 및 이커머스 비즈니스 전반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찾는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는 1인 가구와 시니어 대상의 신사업 아이디어나 디지털 헬스케어, 여행 및 호텔 OTA플랫폼,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관련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

각 분야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어느 곳이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창업기업의 제한을 없앤다. 지난해까지 지원 가능한 기업을 초기 창업기업, 성장기업으로 구분했지만, 올해부터는 협업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분을 두지 않는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총 11억 상당 투자금과 시상금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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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 포스터

교원그룹 전문가 멘토링 등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잠재력, 기술 상용화 등 협업을 모색하고, 교원그룹 계열사와의 제휴 및 협업 추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기업 성장에 필요한 IR 컨설팅과 피칭 스킬업 등 실무형 노하우 전수를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 열리는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우수한 스타트업과 함께 교원그룹 각 계열사 및 사업영역에 밀착한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동반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줄이고 지원기간을 늘린 만큼 교원과 협업을 희망하는 많은 팀이 참여해 주길 바라며, 교원그룹은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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