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TV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홍영표·송영길·우원식(기호순) 의원이 26일 강원과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들은 이날 오후 10시40분부터 MBC가 주관하고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토론회에 나선다.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전국 순회 연설을 마무리한다. 다음 날인 27일 오후 10시50분에는 KBS가 주관하는 생방송 토론회에 출연한다.

앞서 3인의 후보는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동시에 부동산 문제를 두고 대출 규제완화,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을 두고 부딪쳤다. 또 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를 놓고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당 대표를 선출 비중은 전국대의원(45%)과 권리당원(40%), 국민여론조사(10%)와 일반당원(5%)로 구성됐다.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투표는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시행한다. 30일과 5월1일에는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ARS투표가 진행된다. 전당 대회 당일인 2일에는 자발적 ARS투표를 진행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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