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통한 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약을 도모하는 서울기업들의 노력을 지원한다.
19일 SBA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 ‘AI 활용 사업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기업 생존에 필요한 디지털 전환(DX / Didital Transformation)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SBA가 새롭게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데이터 도입 간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도록 수요컨설팅(2개월간 무료 제공)부터 AI 솔루션 매칭(AI 전문기업), 사업혁신 프로젝트 추진(우수 5개팀 선정, 팀별 1억원 자금 지원) 등 전 과정을 원스톱형태로 지원한다는 점에 특별함이 있다.
이는 컨설팅과 공급기업(AI 솔루션) 매칭의 무료지원과 함께,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혁신 프로젝트를 실제 진행하며 효과적인 디지털전환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서 많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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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업 대상은 서울소재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 중 AI·데이터를 활용해 자사의 제품/서비스, 내부 프로세스 등을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하고자 하는 법인기업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분야도 AI 활용이 가능한 전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SBA 홈페이지에서 내달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공모의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장, 산업, 비즈니스가 빠르게 AI, 데이터,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중소기업도 생존과 성장을 위해 더 늦게 전에 과감히 디지털 전환에 나서야하는 시점이다.”며, “이에 SBA는 서울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