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내달 14일까지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 13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 시상식이다.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한다. 모범적인 결혼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한다.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 3개 부문으로 공모한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부문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 우수상 수상자 6명(부문별 3명)에게 각 300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에게 300만~5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게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 비용을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