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1]모션투에이아이 '모션키트·모션F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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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투에이아이코리아 서비스 실행화면

모션투에이아이(대표 최용덕)는 물류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지 컴퓨팅 기술을 탑재한 모션키트(MotionKit)와 모션FMS(MotionFMS)를 '월드IT쇼(WIS) 2021'에 선보인다.

e커머스와 온라인 유통산업 성장으로 물류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물류센터 대형화와 복잡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지게차, 피킹카트, AMR 등 동적자원 관제 수요도 커져가고 있다.

모션키트는 기존 실내 측위 기술에 비해 95%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센터 내 동적자원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탈부착형 에지 디바이스 센서다. 넓은 물류센터에 별도 AP(Access Point)와 전선 시공이 없이도 50㎝ 이내 오차로 지게차와 피킹카트 위치와 작업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했다. 비쥬얼 오도메트리와 마커 슬램 기술이 결합된 센서만으로 물류센터 내 물건을 운반하는 지게차와 피킹카트 움직임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동형 로봇(AMR, 무인지게차 등) 역시 모션API를 통해 하나의 물류센터 3D 지도상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개별 솔루션 공급사 위주로 구성된 관제 기능이 해당 솔루션에 그쳐 물류센터 전반의 동적자원을 모니터링할 수 없다는 한계를 API 연동 프로토콜을 제공함으로써 쉽고 저렴하게 통합 관제할 수 있다.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고객사는 다양한 동적자원 관제를 통해 단순한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하나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다양한 생산성 관련 지표를 고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3D 지도를 편집할 수 있어 맞춤형 안전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국내 대형 종합물류기업인 P사는 모션키트 부착 후 25% 이상 지게차 렌털 비용을 절감했고, 국내 최대 홈쇼핑기업인 G사 경우도 물류센터 동적자원 관제를 통해 늘어나는 모바일 물류 처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진행 중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