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총장 이동훈)는 개교 111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교 111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과기대는 1910년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로 출발해 올해 111주년을 맞았다.
개교 기념행사는 학생들과 함께 개교 11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온라인을 통한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했다. 학생 참여형 사전 콘텐츠를 제작해 개교기념 행사 한 달 전부터 대학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방영했다.
사전 콘텐츠 '스테이지 ON SEOULTECH'은 개교 기념행사 무대에 오를 학생 공연팀들의 선발과정과 연습과정을 촬영한 5편의 영상으로 준비됐다. '스카우트 IN 서울과기대'에선 학생들의 인턴 면접 및 선발 과정, 인턴 생활 등을 영상으로 담아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인턴에 참가했던 학생 중 한 명이 개교 기념행사에서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동훈 총장은 “111년 역사를 넘어 미래 111년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 유일 국립 종합대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