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의 CEO라면 남들 앞에 나서서 연설을 해야 할 때가 있다. 김광렬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장은 남들 앞에 서는 것이 긴장되거나 연설하는 것에 고충을 겪는 CEO들을 위해 세계인사의 명언을 한데 모아 책으로 엮었다.
수많은 연설을 경험한 김광렬 회장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주어진 시간 안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명료히 전달하는 데 명언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상황에 맞게 들어간 명언 한 구절이면 청중의 공감을 사는 데 충분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연설을 준비하고 있는 CEO들이 챕터별로 분류된 이 책의 명언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진심을 청중에게 온전하게 전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무리 성공한 인생을 살더라도, 누구보다 강인한 내면을 가졌더라도 목적지를 향해 달리다 보면 힘에 부칠 때가 있다. 이때 많은 이가 주변의 조언으로 이 시기를 극복하려 한다. 그런데 혹자는 시대를 막론하는 현인들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인다. 이 메시지를 우리는 명언이라고 부른다.
'대한민국 CEO를 위한 세계 명언집 1'은 단지 CEO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 줄기 깨달음을 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대개 명언에는 당대 삶에 충실했던 자들의 지혜가 담겨있다. 그것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사랑받고 있는 인생의 조언이자, 위로이다.
"인생은 소유하는 것이나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되는 것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아널드 조지프 토인비
토인비의 명언처럼 우리는 스스로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인생을 가꿔나가야 한다.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명언이야말로 우리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위대한 교훈이다. 이 책을 펼친 모든 이들이 나름의 목표와 이유를 얻어 진실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