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원관리(ERP)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대유씨엔에이(대표 양현섭)와 지난 13일 ERP 사업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국내외 ERP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를 통해 ERP 사업의 확장과 솔루션 벤더로서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대유씨엔에이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K-System'에 대한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 역할을 수행한다.
앙현섭 대유씨엔에이 대표는 “국내 ERP 사업 선도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과 사업을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중견·대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양사 간 협력 강화로 서로 윈윈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컨설팅 전문 기업인 대유씨엔에이와 제휴를 통해 ERP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ERP 생태계를 조성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8년간 다양한 산업영역의 구축 경험을 토대로 산업별 표준 프로세스를 담은 맞춤형 ERP 'K-System Ace'을 개발했다. 'K-System Ace'는 산업에 특화된 모델 적용으로 단기간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경영분석 모델이 융합돼 있어 ERP 데이터만으로 경영성과 분석에서 리스크까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유씨엔에이는 삼정KPMG 출신의 전문인력들이 설립한 회사이다. 연결회계시스템과 FTA원산지관리시스템의 구축·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