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취약계층 비대면 교육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기금은 5억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11개 시·도 5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기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물품 구입 및 시공비 지원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757곳 사회복지관에 총 37억여원 기금을 전달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대한민국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