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생산·저장 기술 중 현재 수준은 낮지만 향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선도형 기술 개발에 6년간 총 253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 사업' 신규 과제를 9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술목표만 제시하고 연구방법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으로 제안하는 자유공모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광전기화학적 고효율 수소 생산 기술, 프로톤 기반 고효율 중온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 재생에너지 연계 열화학적 수소 생산 기술, 고체 흡착 수소 저장 기술 등 4개 기술이다.
사업기간(6년) 동안 두 번의 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1~2개)를 선정하는 경쟁형 연구 방식(토너먼트형)으로 사업을 운영해 혁신적 기술개발 및 조기 성과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술 개발 분야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