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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이 초고속 위성 통신망 구축을 위한 인도네시아 국가 사업을 수주했다.

KT SAT은 현지 위성 인터넷 사업자 DTP와 협력,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 보편적 통신서비스 사업을 수행한다.

보편적 통신서비스는 국민 전체가 통신 서비스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전화·인터넷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무궁화위성 7호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 KT SAT을 선택했다. 무궁화위성 7호는 저궤도(LEO) 위성에서 주로 사용하는 Ka빔을 탑재해 인도네시아가 차세대 위성통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KT SAT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약 세 배가 넘는 파푸아 지역 내 최대 1300여개 공공시설에 인공위성 기반 통신망을 공급한다.

KT SAT는 파푸아 지역에 거주하는 약 340만명 주민이 무궁화위성 7호를 통해 행정·교육·의료 등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이클 알리펜 DTP CEO는 “KT SAT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위성 서비스 경험과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위성통신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SAT은 인도네시아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등 10개국 이상 국가에서 인공위성을 이용한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KT SAT은 차기 위성에 혁신적 신기술을 도입, 민간 주도 우주 산업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