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3일까지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간 부문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900여명 디지털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일반 운영기관 2곳과 총괄 운영기관 1곳 등 총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 운영기관은 전문강사 모집과 양성, 수요처 모집·관리, 수요처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 제공 등 전반적 디지털 전환 교육을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총괄 운영기관은 일반 운영기관 역할에 디지털 전환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콘텐츠 개발, 사업 홈페이지 개발 등 디지털 전환 교육 구성 및 인프라 구축 등 역할을 추가적으로 수행한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고용 증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동시에 도모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저변 확대 등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