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4월의 차에 '마이바흐 GLS'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4월 이달의 차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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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임원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 신차 가운데 렉서스 뉴 LS, 링컨 네비게이터, 마이바흐 GLS가 4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마이바흐 GLS는 25점 만점에 19점을 얻어 4월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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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실내.

마이바흐 GLS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8점(5점 만점)으로 전체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 항목에서 4.5점, 외부 디자인과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4.0점을 기록했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마이바흐 GLS는 우아한 외관 디자인에 고급 소재로 마감한 인테리어, 편안함을 제공하는 뒷좌석 공간을 갖췄다”면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구현한 파워트레인, 주행 보조 시스템과 편의 기능도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KAJA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월 제네시스 GV70, 2월 폭스바겐 신형 티록, 3월 BMW 뉴 4시리즈가 이달의 차를 차지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