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클라우드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티맥스와플과 티맥스비아이는 '2021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협업 툴 '티맥스와플'과 인공지능(AI) 통합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를 제공한다.
티맥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맥스와플과 하이퍼데이터를 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산 문제로 클라우드 전환을 이루지 못했던 수요기업은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20%의 자부담금으로 최대 1550만원 가량 정부지원 혜택을 받는다. 오는 16일까지 클라우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티맥스와플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툴이다. 화상회의·드라이브·메신저·노트·캘린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소통과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 상에서 할 수 있어 재택 근무에 용이하다. 공공기관, 대학교, 정보기술(IT) 기업 등 다양한 중소기업·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하이퍼데이터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데이터 저장·수집·분석·인사이트 제시 등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 데이터와 AI 관련 전문 지식이 없어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티맥스와플은 비대면바우처, 하이퍼데이터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에서도 제공된다. 티맥스 클라우드 제품과 함께 사용해 고객사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환경 구성을 할 수 있다.
티맥스 관계자는 “비용 뿐 아니라 전환 방법과 프로세스 등에 대한 고민으로 클라우드 전환에 쉽사리 나서지 못했던 고객에게 이번 바우처 사업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티맥스 역시 두 제품을 필두로 클라우드 환경 조성과 실무에서 클라우드 기반 제품 활용을 지원하며 업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