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중기부, '스마틴 앱 챌린지'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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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21'을 개최한다.

올해 11년째를 맞은 스마틴 앱 챌린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업 지원과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교생과 동등한 자격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생활정보(소셜, 사진, 음악, 교육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AR, VR 등) △미래산업(AI, IoT 등)이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포상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 △아이디어 분야도 올해 처음 마련됐다.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팀을 비롯한 27개 수상팀에게는 총 5100만원 상금과 출시 서비스 마케팅과 후속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윤철진 SK플래닛 ICT사업그룹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개발자가 스마틴 앱 챌린지로 체계적 개발교육과 사업화 과정을 경험, ICT 산업 우수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청소년 인재가 활발하게 창업할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발팀은 5월 16일까지, 아이디어팀은 6월 13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T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3173개팀, 1만1081명의 청소년이 스마트 앱 챌린지에 참가해 372개 앱이 상용화됐고 4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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