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가 제14기 핀테크·블록체인 산업 최고고위자과정을 개강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스마트금융 산업 진흥을 위한 성공전략 수립과 인터넷 전문은행 약진 등 금융 생태계 급변에 대비한 전문지식 함양과 선진국 핀테크 및 블록체인 성공 사례에 대한 실증적 이해가 목표다.
14기 교육과정은 그간 진화한 핀테크·블록체인 패러다임을 총합한 내용과 더불어 최근 코로나 사태에 따른 언택트 활동의 증가로 급속도로 금융 산업계전반에 확산되는 디지털혁신과 마이데이터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 지식을 담았다.
동국대학교 핀테크 산업 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와 연계 운영된다. 동문회는 국내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로펌 및 유망 핀테크기업 350여명의 핀테크 담당 최고 경영자로 구성했다.
명예원우 및 강사로 참여하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언론, 핀테크 연구기관 및 우정사업본부 등 스마트 금융분야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교류도 확대한다. 과정 수료자는 동국대 일반대학원에 개설한 핀테크 블록체인학과 석·박사 통합학위 과정에 우선 입학 특전이 부여된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