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21'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총 275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총 1288팀이 참가했으며, 작당모의(대표 윤정하)는 인공지능(AI) 뷰티 비디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당모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5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삼성전자 C-Lab 육성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대회부터는 예비창업 참가 부문을 신설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의 아이템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수상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1팀 최대 1000만원)을 수여하고, 투자유치 연계, 언론 및 SNS 홍보, 창업보육실 입주심사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