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31일 생활속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탈 플라스틱 생활 실천의지를 다졌다.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은 환경부 조명래 전 장관이 지난 1월4일 사회관계망(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해야 할 운동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 주자 3명을 지명하는 운동이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수근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청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최대한 줄이고! 분리배출은 철지히 지키고!'라는 실천 문구와 함께 생활 속에서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투명PET병 분리배출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다짐을 사회관계망(SNS)에 올렸다.
김 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