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샤오미 새 로고>

샤오미가 스마트 전기차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별도 자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10년간 100억달러(약 11조35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샤오미 지분 100%로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가(CEO)가 스마트 전기차 사업 CEO를 겸임한다.

레이쥔 CEO는 “스마트 전기차는 향후 10년간 가장 큰 사업 기회 중 하나로 스마트 라이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라며 “혁신 기술을 통해 세계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기차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샤오미 첫 전기차 출시는 2년 후로 점쳐진다. 중국 창청자동차 등과 샤오미 브랜드 전기차 생산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전략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리빙 분야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AIoT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합성어로 방대한 제품군을 확보한 샤오미 생태계를 관통하는 핵심 콘셉트다.

샤오미는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기념, 로고 디자인도 바꿨다. 부드럽고 둥근 윤곽선이 특징으로 유명 디자이너 켄야 하라가 디자인했다. 샤오미의 철학을 시각적 관점에서 해석해 '사람은 살아있고, 기술은 사람에 의해 창조되며, 따라서 기술도 살아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