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디자인 주도의 제품생산과 개발, 판매를 지원하고 디자인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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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는 50여개사를 모집한다. △제품디자인 개발 7개사(업체별 4000만원) △시각디자인 30개사(업체별 1200만원) △브랜드 개발 8개사 내외(업체별 2000만원) △콘텐츠 디자인 5개사(업체별 1200만원 이내) 등이다.
정부 디지털 뉴딜정책 일환으로 정보기술(IT) 기반의 스타일테크 분야 지원 2개사도 선정해 업체별 1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 스타일분야 제품생산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서비스 개발 등이다.
양균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해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