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은 다음달 17일과 24일 두차례 지질과학 분야 명사를 초청하는 진로탐방 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질과학 소개와 함께 활용분야를 소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공달용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과 최병도 국립대구과학관 연구원을 연사로 초청해 교육한다.
공달용 학예연구관은 '문화재 전문가의 삶, 난 어쩌다 지질유산 전문가가 되었을까'라는 제목으로 학예연구직 공무원 업무를 소개한다. 최병도 연구원은 고생물학자가 되기 위한 과정과 과학관에서의 역할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복철 원장은 “지질과학자는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구하는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질과학 명사들을 초청해 진로를 고민하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로탐방교육은 무료이며, 오는 4월 9일까지 지질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