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모든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 옷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봄옷장은 '새 봄을 맞이하여 헌 옷을 기부 해봄'이라는 뜻의 의류 나눔 캠페인이다. 사계절,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든 의류를 기부 받아 선별 과정을 거쳐 국내 취약계층,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난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류 기부 캠페인은 지난해 여름 실시한 '쿨쿨옷장'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 국내외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고 의류재사용으로 자원 순환과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