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공간'에 대한 영감을 전달
지난해 완판된 'Dear, House' 이어 두 번째
버킷플레이스(대표 이승재)가 운영하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이 두 번째 매거진 'O!HOUSE(오!하우스)'를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늘의집의 매거진 '오!하우스'는 작년 한 해 동안 오늘의집에서 소개된 수천 개의 '온라인 집들이' 콘텐츠 중 유저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자아낸 서른여섯 개의 집을 선별해 담아낸 책이다. 지난 해 처음 출간한 매거진 'Dear, House(디어 하우스)' 이후 두 번째 시리즈다.
'오!하우스'는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오피스텔의 4가지 주거 형태에 따라 취향이 반영된 집을 소개한다. 온라인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그들의 취향과 삶이 담긴 이야기와 함께 각자의 인테리어 노하우, 최애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치 친한 지인의 집을 방문해 인테리어에 대한 소개를 듣는 느낌을 주어 독자들에게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고 영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현재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주52시간 근무제 확대에 따라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이 모든 생활의 중심이 됐다. 집을 꾸미는 것을 넘어서 '레이어드 홈' 열풍 속 업무, 공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집 안에서 일어나며 집이라는 공간과의 유대감이 생겨나고, 집 자체가 개인의 취향과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공간으로 변화했다. 이에 '오!하우스'는 세컨드하우스, 펫 휴머니제이션, 우드 테라피 등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10가지 트렌드를 소개해 더 나은 일상을 제안한다.
정식 판매는 오는 19일 금요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온라인에서는 오늘의집과 이번 매거진 제작에 특별 콜라보레이션으로 함께 참여한 매거진<B> 사이트에서 상세 정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스틸북스(더현대서울·한남), 아크앤북(잠실·수지·몬드리안·신촌), 동아서점(속초), 땡스북스(마포) 등 서점 8곳과 라이프스타일숍인 분더샵(청담), 콘란샵까지 총 10군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유명한 이들의 집이 아닌 한 번쯤 따라 해볼 법한 보통 사람들의 온라인 집들이를 디지털에서 종이책으로 옮겼다”라면서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플랫폼 선도 브랜드로서 사람들이 각자의 취향이 묻어나는 곳으로 집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