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올해 공모주펀드 5000억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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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올해 공모주펀드 판매액이 약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식시장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성 높은 공모주펀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기 공모주의 경우 배정물량이 적어 개인 투자자가 확보하기 어렵다.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 및 비율 등 물량확보 측면에서 청약 대비 상대적으로 유리한 공모주펀드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최소 청약 주수 이상 신청한 투자자에게 공모주의 50% 이상 균등 배정하는 방식으로 청약 제도가 변경됐다. 청약 열기가 뜨거울수록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모주펀드가 한층 주목받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다양한 공모주펀드를 판매해 하반기에만 약 7000억원 이상 판매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3월 상장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시작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 공모주 기업공개(IPO)가 예정돼 있다. 공모주 시장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2020년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공모주들이 상장되면서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과 투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공모주펀드가 매력적인 금융상품으로 눈길을 끌기 시작해 이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공모주 투자상품을 선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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