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서밋 2021]김관호 엘라스틱 상무 "성공적인 DX 열쇠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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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김관호 엘라스틱 상무가 데이터 경제 시대의 비용절감 극대화 방법으로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분석, 내부 직원 개발 역량 강화, 하나의 DB를 통한 비용절감을 제시했다.

김 상무는 10일 'CIO서밋 2021'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기술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어렵다”며 “성공적인 DX를 위해서는 사람, 기술, 전략 부문에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 직원이 성공적인 DX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내부 직원보다 회사 내 데이터를 잘 아는 사람이 없고 각 도메인별 지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오픈소스로 쉽게 접근 가능하게 해주는 환경을 구축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대용량 데이터 속에서 빠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

김 상무는 “직원에게 기술을 손에 쥐어주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며 “혁신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성공적인 DX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엘라스틱이 이러한 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고속 DB이자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하다. 하나의 DB만 구축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을 극대화 한다.

엘라스틱은 기존 관계형DB(RDBMS)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 연간 12억건 매출 데이터를 처리할 때 RDBMS는 20분, 엘라스틱은 1초가 소요된다. RDBMS가 테이블컬럼 인덱스를 생성하는 것에 비해 엘라스틱은 본문 검색어를 추출한 뒤 검색어에 해당하는 문서를 찾는다.

골드만삭스는 엘라스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1000명 이상의 엘라스틱 개발자를 보유했다. 주식매매 정보, 인사정보, 법무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다.

박스, 이베이, 스프린트, 그랩, 등은 엘라스틱을 대용량 데이터 통합분석 시스템으로 도입했다. 이글루시큐리티, 파이어아이, 어도비, 바클레이, 버라이즌, 틴더, 액티비전블리자드, 우버, 에어버스, 볼보, 월마트 등과 삼성, SK텔레콤, 현대·기아차를 비롯 데브시스터즈,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이 사용하고 있다.

김상무는 “신규 기술 도입 시 장애물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 엔지니어에게 최대한 많은 권한을 부여했다”며 “결국 우리가 원하던 대로 자연스럽게 엘라스틱이 전파돼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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