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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블유엠의 자율자동차 시스템 암스트롱을 탑재한 자동차. 에스더블유엠 제공>

자율주행 벤처기업 에스더블유엠(대표 김기혁)이 레벨4+(플러스)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스템 암스트롱 3.0을 올해 말까지 개발한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단계는 제한된 조건 아래 주행 관련 모든 판단과 행동을 자동차가 알아서 하는 수준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에스더블유엠의 암스트롱 3.0이 기대되는 이유다.

에스더블유엠의 암스트롱은 고성능 인공지능(AI) 프로세서 및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센서 세트를 포함하는 드라이브 하드웨어(HW)와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측위·인지·예측·계획·제어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SW)로 구성된다.

이 회사는 2005년 모바일폰 SW 개발로 시작해 2014년 자율주행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2017년부터 암스트롱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납품해 왔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서울 상암, 세종, 대구 지역 대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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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블유엠의 자율자동차 시스템 암스트롱을 탑재한 자동차 내부 모습. 에스더블유엠 제공>

에스더블유엠 자율주행차 시스템은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차'가 모토다. 주변 사물과 인프라를 인지하기 위해 고성능 라이다·레이더·카메라로 센서 세트를 구성, 최대한 넓은 범위의 정밀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 성능이 뛰어난 고성능 프레임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고성능 라이다는 최대 250m 거리의 360도 내 모든 사물을 인지한다. 움직이는 사물의 방향과 속도, 유형(승용차, 버스, 사람, 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구분해 인지한다. 경로 예측에서 탁월한 안정성을 확보한다.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는 4일 “에스더블유엠은 이렇게 확보한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기업포커스]에스더블유엠, 레벨4+ 수준 자율차 시스템 올해 말 개발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