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전 영업점 복장 자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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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본점을 비롯한 전국 영업점에 근무하는 일반 행원의 유니폼을 없애고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유니폼을 입고 근무 중인 수협은행 행원 모습. (사진=Sh수협은행)

최근 주요 은행들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근무문화 정착 일환으로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는 가운데 수협은행도 동참했다.

Sh수협은행(행장 김진균)은 본점을 비롯한 전국 영업점에 근무하는 일반 행원의 유니폼을 없애고 근무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원은 유니폼을 대신해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택해 자유롭게 입을 수 있다. 직원 편의를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유니폼과 자율복을 병행해 착용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획일적이고 격식을 강조하는 유니폼을 폐지해 직원 개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유연하고 수평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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