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제1기 판교테크노밸리 SNS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판교테크노밸리 기자단 규모는 총 10명이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고, 기자단에 주어지는 판교 내 행사취재 및 미션 수행이 가능한 경기도민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17일까지며 지원신청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판교테크노밸리 행사·교육·핫플레이스·맛집 등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및 도민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기자단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활동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한다.
경과원은 지원자들의 홍보콘텐츠·기사·자기소개서 작성 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타 기관 및 기업의 기자단 활동 경력(수상경력 등)이 있거나 개인 SNS 활동 우수자는 우대한다.
한상대 클러스터혁신본부장은 “기자단이 코로나19로 지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및 도민들에게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판교테크노밸리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관심사를 도민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단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