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올레 tv '키즈랜드' 영어 콘텐츠 전용관을 개편했다. 올레 tv '키즈랜드'는 만 3세부터 9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전용 IPTV 서비스다.
아이가 캐릭터와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최근 3개월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코코멜론'과 바다나무·레고 콘텐츠를 '캐릭터 영어놀이관' 전면에 편성했다.
또, 미국 국공립학교 80% 이상이 채택한 영어 교재 '스콜라스틱'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영어 흘려듣기관'을 강화했다.
아이가 재미있는 동화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칼데콧 등 세계 유명 수상작 동화를 읽어주는 '영어 도서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KT는 새 학기를 맞아 영어를 비롯한 독서, 홈스쿨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지속 선보인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기 동요와 자체 제작한 영어 노래 21곡을 메들리로 즐길 수 있는 '레고 듀플로송'을 비롯해 국민의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와 제작한 키즈랜드 동화책 50여 편을 3월 첫 공개한다. 신학기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 프리미엄 교육 기업 교원의 교과 강의 콘텐츠 '스마트 빨간펜'과 아동 전집 브랜드 '올스토리' 콘텐츠 등 총 1000여 편의 홈스쿨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KT는 만 3세에서 9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임직원 160여 명으로 구성된 키즈랜드 사내 고객 체험단 '워킹맘빠TF'도 새롭게 출범했다.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입장에서 자녀와 키즈랜드를 이용하며 느끼는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매월 적극적으로 제안 받아 실제 서비스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빠짐없이 검토할 계획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집이 교육과 놀이의 중심이 되는 집콕 육아 기간이 길어지며 놀이학습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학부모 눈높이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 육아 교육 플랫폼 '키즈랜드'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교육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