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이아이, 셀리턴 손잡고 뷰티·헬스케어에 AI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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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왼쪽) 티맥스에이아이 대표와 김일수 셀리턴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뷰티·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티맥스에이아이 제공

티맥스에이아이가 셀리턴과 업무협약을 맺고 뷰티·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한다.

티맥스에이아이는 AI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티맥스에이앤씨 자회사다. 시각·음성 지능, 자연어처리, 데이터 분석·예측 등 AI 기술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다각화한다.

셀리턴과 협력을 통해 '하이퍼브레인' 요소 기술 가운데 AI 시각 기술을 뷰티·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한다. 이용자 피부 상태를 담은 이미지에서 얼굴을 인식, 개인별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염증과 주름, 기미 등을 감지·분석하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셀리턴이 추진하는 중장기 연구개발 프로젝트 '스마트 LED마스크' 등 중소제조업 대상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 신뢰 구축을 통해 뷰티·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셀리턴 측은 이번 협업으로 AI 기반 제품 혁신과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초개인화한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가변적 생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지능화, AI 활성화 등 경쟁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이동석 티맥스에이아이 대표는 “AI 확장성을 바탕으로 티맥스 AI 기술을 뷰티·헬스케어 분야에도 적용한다”면서 “뷰티·헬스케어 산업에 거는 기대가 크며 다양한 산업군과 전략적 협업으로 티맥스 AI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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