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지난 20일 창립 7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디지털 자산 관리 종합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앞으로 신개념 금융으로 떠오른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새로운 가상자산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코인원은 올해 1월 기준 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 누적 거래액 182조원을 기록했다. ISMS 및 ISO27001 인증을 획득하며 7년 연속 보안 무사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구축하고 지난 1일 NH농협은행과의 실명확인 계좌 발급 재계약을 완료했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될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인원은 올해 디파이 서비스 선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가상자산 리워드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와 실시간 환전 서비스인 '간편구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편, 코인원은 오는 28일까지 7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원 신규회원 가입 후 원화 및 가상자산 1만원 이상 입금 시 클레이튼을 지급한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