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대표 이혜민 박홍민)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제휴한 금융기관이 총 29개로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애큐온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추가 입점했다.
핀다는 비대면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대출확정조건을 1분 내 조회하여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비교대출서비스'와 이자 납기일 알림 서비스 등 대출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나의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다는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 제휴처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 개인 상황에 맞는 대출 상품을 추천하겠다는 계획이다.
핀다를 통해 저축은행대출을 받은 고객의 평균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혜택을 통해 지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15.1% △11월 14.7% △12월 14.4% △1월 14.4%에 이어 이달 현재까지의 평균 대출금리는 14.3%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 1월 기준 저축은행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16.37%를 기록했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1금융권과 저축은행 등 2금융권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다양한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해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여기에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2.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은 혜택을 계속해서 설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