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전남지식재산센터는 18~19일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은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등이 디자인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이미지(CI), 제품브랜드(BI), 패키지디자인, 시제품 제작지원 등을 개발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는수혜기업 관계자, 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인 관련 기업지원 분야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9개 업체의 사업장이 보유한 기업의 브랜드, 디자인 현황과 제품 정보 등의 니즈를 수집해 기업과 제품에 적합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예상 결과물을 제시했다. 수혜기업이 개발중인 브랜드·디자인에 대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시장 수요 맞춤형 의견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유동국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영 환경개선 기업지원을 통해 위기탈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