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형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 광주시와 광주형 공공배달앱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위메프오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광주형 공공배달은 가맹점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다. 다른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중개수수료 2%가 4월부터 적용된다.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받은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할 수 있다. 연매출 5억 이하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도 지원된다.
가맹점 신청은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위메프오 '입점상담 회신'을 통해 추가 서류제출, 전산등록작업을 마치면 가맹점 가입이 완료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