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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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왼쪽)와 서재용 LG유플러스 상무가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가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업체 '원프레딕트'와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프레딕트의 솔루션은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소음 등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 발생 시기와 잔존수명을 예측한다.

LG유플러스는 원프레딕트와 기존 모터 등 일부 설비에만 제공했던 설비 예지보전 서비스의 범위를 다양한 구동 기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5G 네트워크와 통합 관제플랫폼을 AI 예지보전 솔루션과 결합해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원프레딕트는 상반기부터 적용 범위를 넓힌 AI 기반 예지보전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 상무는 “설비 예지보전은 스마트팩토리 핵심 서비스 중 하나”라며 “설비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정확한 진단 및 예측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설비 안정성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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