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설연휴 취약계층 어르신에 도시락을 지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영등포 지역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어르신 식사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SK그룹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릴레이 일환이다. 도시락은 주 2회 제공한다.
도시락 지원 사업은 결식 이웃 지원 도시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과 노인층과 병원 대상 식사 공급 사업을 하는 소셜벤처 '잇마플'과 함께한다. 다회용기를 활용, 어르신 식사 이후 회수해 세척·재활용하는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도 최소화했다.
SK그룹은 기후 변화와 팬데믹 등 영향으로 새로운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각 사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