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포스나우' iOS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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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iOS에서 선보인다.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아이폰·아이패드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스마트폰 아이폰12와 더불어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아이패드 이용자들도 지포스나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가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고사양 게임 300여종을 모바일, PC, IPTV에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iOS 서비스 출시를 맞아 일부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아이폰·아이패드·에어팟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15일까지 지포스나우에 접속·가입한 고객들은 임의의 게임을 즐긴 뒤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XaaS사업담당(상무)은 “iOS 서비스 오픈으로 사실상 모든 고객 접점에서 지포스나우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게임의 사용 편의성을 계속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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